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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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김민희 양측 "결별 관련 루머, 강경 대응 방침"

기사입력 2014.09.24 17:30 / 기사수정 2014.09.24 17:36

정희서 기자
조인성과 김민희가 결별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조인성과 김민희가 결별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 조인성 김민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 측이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결별에 배우 공효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조인성과 김민희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숲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해 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교제 1년 6개월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조인성과 공효진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이후 동료 배우들과 만난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결별과 관계된 것이 아닌지에 대한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다. 공교롭게 공효진도 최근 이진욱과 결별하면서 이 루머는 더욱 발빠르게 퍼져나갔다.

한편 양측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사석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지난해 1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희는 영화 '우는 남자' 이후 휴지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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