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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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태국 야구 도쿠나가 감독 "열심히 한 결과가 나왔다"

기사입력 2014.09.24 16:3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선수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결과다"

태국 야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도쿠나가 마사오 감독이 아시안게임 첫 승 소감을 밝혔다. 태국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조별예선 홍콩과의 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홍콩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끌려가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공격력을 살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도쿠나가 감독은 경기 후 "기쁘다. 선수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결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태국은 이날 1사 만루, 혹은 2사 이후에도 타자들이 번트를 시도하곤 했다. 홍콩 수비는 여기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이런 장면이 계속 나왔다. 도쿠나가 감독은 이에 대해 "2스트라이크 전에 헛스윙을 줄이려는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패장인 홍콩 아우혹리웅 감독은 "좋은 경기 했다. 한국과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패배로 2패만 기록한 홍콩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한국과 경기를 치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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