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FA 삼성부스 부근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삼성이 노트북 사업을 철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24일(현지시간) 영국 IT 매체 'PC 어드바이저'는 "삼성이 크롬북을 포함한 노트북 시장에서 철수한다. 소니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자사 노트북 판매를 중지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PC 시장이 침체되어 가는 가운데, IT업계의 거물인 삼성 또한 소니의 선례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올해 2윌 노트북 사업에서 철수하고, 노트북 PC 브랜드 '바이오'를 매각한 바 있다.
또한 "삼성은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도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는 등 조용했다"고 지적했다.
삼성 측 담당자는 이 매체에 "유럽에서 크롬북을 포함한 노트북의 판매를 중단했다"면서도 유럽 외 다른 시장의 철수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