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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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성균 "매번 피묻히는 역할…정신 황폐해져"

기사입력 2014.09.24 11:20 / 기사수정 2014.09.24 11:20

박지윤 기자
배우 김성균 ⓒ엑스포츠뉴스DB
배우 김성균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보고회에 장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김성균이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신내림을 받은 박수무당 동생 '하연' 역을 맡은 김성균은 "시나리오가 무척 독특했다"며 영화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매번 얼굴에 피를 묻히거나,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역할을 해왔다"며 "어느순간 정신이 황폐해지더라. 휴면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0월 23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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