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9
사회

요우커란? "중국인 관광객 통칭하는 용어…지난해 평균 250만원 소비"

기사입력 2014.09.24 07:26 / 기사수정 2014.09.24 07:26

박지윤 기자
요우커란? ⓒMBC 뉴스화면
요우커란? ⓒMBC 뉴스화면


▲요우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요우커'란 경제 용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요우커(遊客)란 관광객을 의미하는 중국어이다. 흔히 중국인 관광객을 의미하는 용어로 경제 관련 기사에서 많이 사용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200만명이고 이 중 중국인은 430만명으로 전체 35%를 차지했다.

요우커가 국내에서 쓰는 비용은 한명당 2500달러로 한화로 약 250만원 정도다. 외국인 관광객 평균인 168만원보다 1.3배 많은 액수다. 이로써 한국 경제에 요우커는 큰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요우커를 유치하기 위해 백화점과 호텔 등 중국인 전용 특설매장 및 통역인원을 늘리고 있는 상황. 요우커 최고 인기상품인 전기밥솥에는 중국어 음성 서비스가 포함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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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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