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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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철회 운동 거세…누리꾼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4.09.23 20:13 / 기사수정 2014.09.23 20:14

정희서 기자
한효주 ⓒ 엑스포츠뉴스 DB
한효주 ⓒ 엑스포츠뉴스 DB


▲ 한효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병헌에 이어 같은 소속사 배우 한효주까지 광고 퇴출 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하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이병헌과 한효주의 광고 퇴출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서명이 솟구 치고 있다.

지난 2일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서명이 올라왔고, 23일 현재 9145명의 누리꾼이 서명에 동참했다. 목표 서명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긴 수치다.

이병헌 광고 퇴출 청원에는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보면 되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것 매우 불쾌합니다.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 중지를 원합니다. 광고주들 다른 광고로 대체해주세요"라는 글이 함께 덧붙여 있다.

여기에 이병헌과 같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한효주를 상대로 한 광고 퇴출 운동도 펼쳐지고 있다. 한효주 역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족과 관련된 루머에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병헌과 한효주는 또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 CF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광고상품 불매 운동, 영화-드라마 출연 정지 운동까지 벌이겠다는 강력한 뜻을 보이고 있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나도 서명해야지", "한효주는 무슨 일이죠", "한효주는 연좌제 적용인가", "광고 업체들이 조치를 취해야할 듯", "소속사도 적잖이 당황스럽겠다", "한효주는가족 일인데 지나친 거 아닌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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