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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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사격' 김장미 "단체전 金, 뿌듯하다"

기사입력 2014.09.22 16:05

김형민 기자
김장미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김장미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여자 명사수' 김장미(22, 우리은행)가 단체전 금메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장미를 비롯해 이정은(27, KB국민은행), 곽정혜(28, IBK기업은행)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완사와 속사 합계 1748-39x를 기록해 금메달을 가져갔다. 세 선수 모두 개인 종목 준결승전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나란히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

이날 개인전에서 아쉽게 5위를 기록한 김장미는 "25m는 자신이 있던 종목이고 금메달을 노리고 왔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면서도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전 금메달에 대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김장미는 "단체전이라는 종목에 익숙하지 않다.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지만 잘 못했다"면서 "단체전 금메달이 뿌듯했고 우리 팀이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다 같이 메달을 가지고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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