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가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상해(중국), 한인구 기자] JYJ 김준수가 김재중과 박유천이 댄스곡을 멀리한다고 밝혔다.
JYJ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메르세데즈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더 리턴 오브 더 킹) 상해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준수는 "멤버들이 계속 댄스곡을 빼려고 한다"며 서른을 앞둔 김재중과 박유천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재중는 "그렇지 않다. 하고 싶어도 못 따라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유천은 "(김)준수가 댄스곡으로 계속 가자고 해서 댄스곡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준수는 "발라드를 하고 싶어도 두 멤버가 댄스를 꺼려해 힘든 부분이 있다. 그래도 함께 댄스곡을 하면 즐거워한다. 아직까진 나이 때문에 힘든 점을 느끼진 못한다"고 전했다.
JYJ는 앞서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 청두, 대만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다. 이들은 1만 1천여 명의 중국 팬들이 모인 가운데 상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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