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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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전소민·황정음, 출생의 비밀 아픔 나눴다 '눈물'

기사입력 2014.09.21 22:52 / 기사수정 2014.09.21 22:52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전소민을 위로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전소민을 위로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전소민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황정음을 찾아갔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7회에서는 김세경(전소민 분)이 박영태(정웅인)가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서인애(황정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경은 우연히 박영태와 민혜린(심혜진)의 대화를 엿들었다. 김세경은 자신의 친부가 박영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서인애의 집을 찾아갔다.

김세경은 "나 여기 밖에 생각나는 곳이 없었어요. 나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요"라며 울먹였고, 서인애는 "무슨 일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 될 생명 없다는 거 나 에스더 보면서 깨닫고 있어"라며 달랬다.

또 서인애는 "늘 세경 씨한테 말하고 싶었는데 에스더 광철이 아이 아닌 거 알고 있었지? 짐승처럼 유린당해 낳은 생명이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세경은 "내가 만약 우리 아빠 딸이 아니라 그런 짐승 같은 사람의 딸이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요. 내가 살아 있는 것조차도 저주스러워"라며 괴로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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