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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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소속사 신주학 대표 비판…과거 세라 뺨 영상 재조명

기사입력 2014.09.21 21:01 / 기사수정 2014.09.21 21:01

대중문화부 기자
신주학 대표가 세라를 때리는 영상이 제조명 받고 있다. ⓒ BBC
신주학 대표가 세라를 때리는 영상이 제조명 받고 있다. ⓒ BBC


▲ 문준영 신주학 대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신 대표가 나인뮤지스 전 멤버 세라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문준영은 21일 오전 소속사 신주학 대표를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문준영은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며 신주학 대표와의 현 갈등 상황을 설명했다.

문준영은 또 "제가 부탁드릴게요. 다른 사람들 다른 기획사들 스타제국 편에 서는 순간 저는 그 기획사들 비리까지도 입열것이고 자료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더 큰 파장을 예고했다.

이에 신주학 대표가 세라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이는 과거 B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의 일부로 세라가 신주학 대표에게 들고 있던 종이고 살짝 뺨을 맞은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여 상황 파악 중에 있다. 문준영과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신주학 대표는 지난 1988년 조선음향 신현빈 대표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2000년 2월 스타제국을 설립했다. 신주학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그룹 Y2K와 써클 등을 발굴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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