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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양희경, 윤박-손담비 상견례 자리서 발끈 '냉랭'

기사입력 2014.09.20 20:22 / 기사수정 2014.09.20 20:22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와 윤박이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와 윤박이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양희경이 윤박과 손담비의 상견례 자리서 발끈하며 쓴소리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1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와 권효진(손담비)의 상견례 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유동근)과 차순금(양희경)은 대중교통에서 내려 길을 헤맸고 설상가상 물까지 맞아 흠뻑 젖었다. 두 사람이 늦자 차강재는 안절부절했다.

도착한 두 사람과 권효진네 가족은 함께 만찬을 즐겼다. 권기찬(김일우)은 "이 고급스러운 와인은 특별한 날 먹으려 아껴둔 거다"면서 와인을 소개했다. 

차순봉은 와인을 먹고 '캬' 소리를 내며 와인 맛에 대해 평가하자 허양금은 이를 불편해하며 와인에 대해 조언을 했다. 또 권기찬은 차강재에게 "사석에선 아버님이라 불러라. 이제 반은 자네 아버지다"라며 아버님이라 부를 것을 명했고, 허양금은 두부를 만드는 차순봉에게 병원 구내 납품을 제안했다.

차순봉을 얕보는 발언들이 계속되자 차순금은 "호의와 실례는 구분하며 살자. 그렇게 안 해도 잘 팔린다"며 "처음 보는 사돈한테 납품 운운하는 건 아니지 않냐. 거래처 동냥하러 나온 사람도 아니고. 안 그렇냐"고 기분나빠했다.

이를 들은 허양금이 "무슨 불만이 있으시냐"고 묻자 차순금은 "차 씨 집안 장남을 한 방에 낼름 데려가신다니 이 쪽에선 기분이 좋진 않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분위기는 한순간에 냉랭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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