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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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이광기 아들 이야기에…누리꾼 뭉클 '가슴 아파'

기사입력 2014.09.20 11:50 / 기사수정 2014.09.20 11:50

조재용 기자
이광기가 아들 故 이석규군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 MBC 방송캡처
이광기가 아들 故 이석규군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 MBC 방송캡처


▲ 이광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휴먼다큐' 배우 이광기가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다.

휴먼다큐 이광기는 2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휴먼다큐 이광기는 "준서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중요한 걸 잃어버리니까 아무것도 욕심이 안 생기더라"라며, "우리 석규가 천국 가기 전에는 아빠만 찾았다. 내가 새벽 3시에 들어와도 끌고 가서 같이 자야 한다"라고 아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꿈을 꿨다. 그때 너무 아름다운 곳에 있는 아이(석규)를 봤다. 아들이 잘 있다고 아내에게 얘기해줬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휴먼다큐 이광기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이광기 아들, 천국에 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광기 아들, 석규 잘생겼다", "이광기 아들, 막내가 대신 빈자리를 채워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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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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