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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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삼둥이와 갯벌 여행…'송대야' 등장

기사입력 2014.09.20 10:06 / 기사수정 2014.09.20 10:18

조재용 기자
송일국 ⓒ 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 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 대원들을 이끌고 지옥보다 힘든 '갯벌 상륙작전'에 나섰다.

21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5회에서는 '처음 만나는 세상' 편이 방송된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난생 처음 갯벌체험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만세의 갯벌 이동을 위해 빨간 고무 대야 세 개를 줄줄이 엮어서 만든 새로운 송 시리즈의 결정판 송대야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라이(대야) 여행이 시작됐습니다"라고 외치며, 기세 좋게 출발한 송일국. 그러나 그 기세는 얼마 못 가 꺾이고 말았다.

태어나 처음 접하는 갯벌의 낯선 풍경에 겁을 먹은 삼둥이가 울음을 터뜨려 버린 것. 이에 송일국은 "괜찮아 안 무서워"라며 민국이의 다리에 갯벌 흙을 묻혀 줬지만, 처음 느껴보는 끈적끈적한 갯벌 흙의 감촉에 놀란 삼둥이의 울음소리는 더욱 커져버렸고, 이에 송일국은 연신 진땀을 흘렸다.

평지보다 몇 배 힘든 송국대야 끌기. 결국 60킬로에 육박하는 송대야를 끌고 갯벌을 걷던 송일국의 입에서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아유, 힘들어"라는 말이 자동으로 터져 나왔고, 한참이 남은 거리를 확인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송일국의 모습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 대원들의 요절복통 갯벌 상륙 작전은 오는 21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5회를 통해 공개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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