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러너' 메인 포스터 ⓒ이십세기폭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개봉일이었던 18일 전국 8만 335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었던 '타짜-신의 손'은 4만 8351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개봉 후 처음으로 3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비긴어게인'은 5만 647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영화 '툼스톤'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는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영화다.
할리우드 대세남으로 꼽히는 딜런 오브라이언가 정체 모를 미로 속에 갇히는 '토마스'를 연기하며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12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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