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예고편 캡쳐 ⓒ씨네그루㈜다우기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부부의 리얼한 신혼이야기를 그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오는 10월 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현실 밀착 결혼 스토리를 궁금케 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19일 '네이버 영화'를 통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조정석의 감미로운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달콤하고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달한다. 그러나 '결혼하면 이럴 줄 알았지?!'라는 카피 이후 행복하기만 했던 시절과 상반된 결혼의 현실이 펼쳐진다.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아내 '미영', 자꾸만 아내 말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이 가는 대한민국 보통 남편 ‘영민’이 보여주는 리얼한 대사와 상황은 이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박중훈, 최진실이 신혼부부의 풋풋한 일상을 연기하며 공감대를 자아냈다.
2014년 재탄생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를 통해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10월 8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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