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대만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울림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인피니트의 앨범 'Be Back'이 대만에서 발매 2주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7월 국내에서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2집 리패키지 앨범 'Be Back'을 지난 1일 대만 라이센스판으로 공식 발표했다.
'Be Back'은 대만내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FIVE MUSIC에서 9월 첫째주 주간 1위, 둘째주에도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나갔다.
인피니트는 지난 5월에도 앨범 '시즌 2'를 발표하며 24시간 동안 일본과 대만, 한국을 잇는 초대형 쇼케이스에도 특별히 대만을 넣으며 중화권의 중심인 대만 팬들에게 선물을 안겨준바 있다.
또 인피니트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트위터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대표 아이돌로서 위상을 보였다. '트위터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미국 내에서 트위터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에게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첫 주 1위 이후에도 꾸준히 차트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더 의미 있다. 대만 현지에서 별 다른 활동을 보여주지 못했는데도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는 현재 우현, 성열이 KBS2TV에서 '하이스쿨-러브온'에 출연하고 있으며, 엘과 호야는 17일 첫방송을 마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아이돌 스타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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