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진욱(33)과 공효진(34) 측이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소식을 전하며 이진욱과 공효진이 최근 이별하며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공효진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하고 이진욱은 tvN '삼총사' 촬영 탓에 자주 만나지 못했고 연기자로서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면서 친구로 지내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공효진은 지난 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연기했으며, 이진욱은 현재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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