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0
사회

층간소음 민원 1위..누리꾼 "무개념 부모는 못참아"

기사입력 2014.09.17 00:46 / 기사수정 2014.09.17 00:46

고광일 기자
'층간소음 민원 1위' ⓒSBS 뉴스화면
'층간소음 민원 1위' ⓒSBS 뉴스화면


▲ 층간소음 민원 1위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층간소음 민원 1위로 어린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꼽힌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12년 3월 개소 이후 올해 7월 31일 기준으로 총 3만3311건의 민원상담과 7700건의 현장진단서비스 신청이 이루어졌다.

현장진단 원인별로는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5659건(72.8%)으로 층간소음 민원 1위로 꼽혔다.  ▲망치질 4.5% ▲가구(끌거나 찍는 행위) 2.9% ▲가전제품(TV, 청소기, 세탁기) 2.6% ▲악기(피아노 등) 1.9% ▲문 개폐 1.6% ▲급배수(화장실, 샤워소리 등) 1.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거 유형은 아파트가 78.7%로 가장 많았고 연립주택은 11%를 점유했다.

거주위치별로는 아래층이 82.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위층 13.7%, 옆집 1.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층간소음 민원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층간소음 민원 1위 아이들이 뛰는건 참을 수 있지만 부모가 개념없는건 참을 수 없다", "층간소음 문제 해결하는 사람에게 노벨상을 줘야한다", "층간소음 민원 1위  아이들 교육 잘 시키는 부모가 돼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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