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내와의 첫 만남 회상 "첫인상이 참 고상했다" (힐링캠프)

▲송해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송해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고향인 북에서 간신히 탈출해 남에서 군복무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휴가 때 집에 데려가서 챙겨주곤 했다. 그 선임이 바로 매형이 됐다. 선임이 자신의 누이동생을 소개시켜줬다. 집사람이 그 집안의 장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느냐'는 질문에는 "별로"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송해는 "그때는 첫눈에 반하는 게 어디있느냐. 아내의 첫인상은 참 고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