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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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윤찬영, 송윤아와 애절한 오열신 '될성부른 아역'

기사입력 2014.09.15 17:42 / 기사수정 2014.09.15 17:43

'마마' 송윤아 윤찬영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 MBC 방송화면
'마마' 송윤아 윤찬영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 MBC 방송화면


▲ 마마 송윤아 윤찬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마' 윤찬영이 아역답지 않은 감정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그루(윤찬영 분)는 엄마 한승희(송윤아)에게 아빠가 아닌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약속장소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아빠에 대한 실망감과 평소 승희에게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오열로 표현한 것이다.

이제껏 강한 척 했지만 실제로는 13살밖에 되지 않은 여린 소년 한그루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뒤이어 엄마에 대한 응어리를 조금씩 풀기 시작한 한그루는 엄마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천진난만한 웃음까지 내비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매 회 송윤아와 대립하며 모자간의 갈등과 사춘기 반항아의 모습을 연기한 윤찬영은 감정선 연기와 캐릭터의 성장을 잘 그려내며 아역임에도 극의 중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승희와 그루 모자의 오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송윤아와 윤찬영의 애절한 눈물연기는 현장에 함께 있던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송윤아와 윤찬영 역시 촬영 후에도 북받치는 감정에 한동안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또 다시 찾아온 고통에 결국 실신한 한승희와 그런 엄마를 발견하고 오열하는 한그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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