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왔다 장보리'의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측이 '왔다 장보리'의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15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왔다 장보리'의 1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이번주가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왔다 장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한 회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에 종영하기 위해 1회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5회와 46회에서는 보리(오연서 분)가 민정(이유리)과의 피할 수 없는 침선장 경합을 앞두고 엄마 인화(김혜옥)와 스승 옥수(양미경)를 모두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반부터 지지부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악행이 모두 폭로될 위기에 처한 악녀 민정의 모습이 여전히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14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31.8%의 전국 시청률(닐슨 코리아)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수성했다.
'왔다 장보리' 배우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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