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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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상승…'일밤' 누르고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4.09.15 07:42 / 기사수정 2014.09.15 07:44

한인구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크게 오르며 '일밤'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KBS 방송화면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크게 오르며 '일밤'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올라 일요일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던 '일밤'을 제쳤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보다 4.0%p 상승한 수치다. 크게 뛰어오른 시청률로 지난주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던 '일밤'을 따돌렸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고기 먹방에 행복해 했다.

송일국은 평소 고기를 먹지 않지만 삼둥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삼둥이와 함께 고깃집을 찾았다.

삼둥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고기를 달라고 재촉하기 시작했다. 송일국은 고기가 익기 무섭게 삼둥이에게 나눠주느라 고군분투했다.

고기를 폭풍흡입하며 3인 3색 고기 먹방을 선보인 삼둥이는 입가심으로 나온 냉면도 야무지게 먹었다. 송일국은 삼둥이가 먹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전어잡이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복불복과 상관없이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가 베이스캠프에 돌아오기로 한 시간에 늦으면서 전어잡이에 당첨됐다.

김준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게임을 한 끝에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조업을 확정지었다. 다행히 세 사람에게도 조업 면제의 기회가 주어졌다.

조업 면제자들과 조업 비면제자들이 각각 짝을 지어 의리 3종 게임을 통해 3등만 조업에 나가는 것. 게임 결과 김주혁과 팀을 이뤘던 김종민이 전어잡이에 최종적으로 당첨됐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선장님의 지시에 따라 배를 타고 전어잡이에 나섰다. 하지만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심한 탓에 조업이 불가능하게 됐다.

결국 만선을 꿈꾸던 김준호와 김종민은 전어를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3.9%, SBS '일요일이 좋다'는 4.2% 시청률을 보였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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