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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300만 돌파, 최승현·곽도원 '카리스마vs귀요미' 인증샷

기사입력 2014.09.14 15:11

'타짜2' 300만 돌파 인증샷 ⓒ 롯데엔터테인먼트
'타짜2' 300만 돌파 인증샷 ⓒ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타짜-신의손(이하 타짜2)'가 14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인증샷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2'(감독 강형철)는 개봉 12일 만인 14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타짜2'는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2014년 청불 영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3,001,00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후 1시 35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한 '타짜2'의 흥행 속도는 19금 등급에도 201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저씨'(누적 6,178,467)보다도 5일 빠르고, 685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타짜'와는 하루 차이다.

이어 공개된 300만 돌파 인증샷에서 대길 역의 최승현은 '타짜 300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허미나 역의 신세경은 300만을 의미하는 손가락 세 개를 펴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알려진 곽도원은 손가락 여섯 개를 펴고 환한 미소를 보이며 반전 매력의 유쾌한 인증샷을 선보였다.

8년 만에 돌아온 고광렬 역의 유해진은 '3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를 직접 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드라마 촬영장에서 인증샷을 보내온 우사장 역의 이하늬는 나뭇잎에 손글씨로 직접 감사인사를 써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고수희와 김인권, 오정세, 김준호 등이 연이어 300만 돌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청소년 관람 불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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