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류현진, 18일 콜로라도전 등판 어렵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정밀검진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16일 LA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게 되며, 당초 등판 예정이던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는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안타 5개를 얻어맞고 4실점했다. 이후 류현진은 어깨 통증을 호소 2회말 곧바로 크리스 페레스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14일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치 박사를 만나 간단하게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어깨 근육 뒤쪽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16일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류현진은 올시즌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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