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좋은 기회에서 흐름을 잡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1회와 2회 두 차례 홈을 노리던 주자가 주루사를 당하면서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선발 릭 밴덴헐크는 4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을 잘 막아냈지만 7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밴덴헐크가 훌륭한 투구를 했지만 승리투수가 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초반 좋은 기회에서 흐름을 잡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평했다. 삼성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 14일 잠실 LG전에 좌완 장원삼을 선발로 낸다. LG는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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