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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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평가전? 삼성과 2연전이 더 중요해"

기사입력 2014.09.13 16:32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경쟁자들이 턱밑까지 쫓아온 시점에서 평가전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LG 양상문 감독은 18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대해 "지금 2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14일 경기까지 마치면 아시안게임 휴식기.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대표팀 '스파링 파트너'가 된다. 양 감독은 "평가전 계획은 없다. 지금 2경기가 중요하다"며 정규시즌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단 류중일 감독이 특별히 요청한 유형의 투수가 있다면 그 선수를 내보낼 수는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LG는 13일 경기를 앞두고 5위 SK에 0.5경기, 6위 두산에 1.0경기 앞서 있다. 최근 SK가 무서운 상승세로 승차를 빠르게 좁혔다. 12일 발표된 휴식기 이후 잔여 일정도 LG에 유리하지 않다. 1승이 급한 LG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앞에 이야기했다. 왼손, 오른손, 옆으로 던지는 선수 등 다양하게 내보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점은 앞서 LG와 대표팀의 평가전이 계획된 이후 양 감독도 동의한 부분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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