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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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4실점' LAD 류현진, 어깨 염증으로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4.09.13 12:4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최소 이닝을 소화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어깨 염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만 던졌다. 류현진은 총 27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져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을 이날 메이저리그 최소 이닝만에 교체됐다. 평소 93마일에 이르던 패스트볼 구속이 나오지 않으면서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동안 안타 5개를 얻어맞았다. 그중 2루타만 3개.

MLB.COM에서 다저스를 담당하는 켄 거닉 기자는 류현진이 강판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이 어깨 염증이 있었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선 경기 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4회말 0-4로 끌려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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