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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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단 상대 승리' 두산 유희관 "목표는 포스트시즌"

기사입력 2014.09.12 21: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목표는 포스트시즌.“

유희관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달성했다. 유희관은 총 107구를 던지며 7피안타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유희관은 팀이 6-1로 승리하면서 시즌 11승(8패)째를 수확했다. 이 승리로 유희관은 시즌 세 번째로 전구단을 상대해 승리를 거둔 투수가 됐다. 또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11로 늘렸다.

경기 후 유희관은 “오늘은 밸런스도 좋았고,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면서 “전구단 상대 승리를 의식하기는 했지만, 1승에 불과하다.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공이 느린 투수이기에 야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항상 도와주는 최고의 수비수, 타자인 우리 선수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동료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두산은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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