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라이브쇼' 김태우 ⓒ 스토리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god의 리드보컬 김태우가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에서 자신과 똑 닮은 두 딸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우의 모습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한 두 딸 소율, 지율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가 봐도 김태우의 딸인 것을 알아차릴 정도로 붕어빵인 데다가, 천진난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god의 '하늘색 약속'을 깜찍하게 소화하거나, 음악에 맞춰 몸을 덩실거리는 딸들의 모습에 김태우는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애정을 감추지 못해 새로운 '딸바보'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트루 라이브쇼'에서는 김태우가 오랜 시간 god를 응원해 온 팬들과의 실시간 연결에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눈길을 모은다.
살을 뺄 생각이 없느냐는 팬의 돌직구 질문에 김태우는 "현재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85kg으로 돼 있는데, 올해 안에 그 몸무게까지 살을 빼겠다"고 공언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태우는 한 술 더 떠 "(살을) 빼지 못하면 공연할 때 전 관객에게 음료수를 쏘겠다"고 전해, 과연 올해 안에 확 달라진 김태우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태우가 출연하는 '트루 라이브쇼'는 12일 밤 12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