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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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6人, '푸른밤' 생방송서 재회 "MBC에서만 이틀"

기사입력 2014.09.12 02:00 / 기사수정 2014.09.12 02:01

무한도전 라디오 ⓒ MBC
무한도전 라디오 ⓒ MBC


▲무한도전 라디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무한도전' 6인의 멤버들이 '라디오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MBC 라디오 FM4U(91.9MHz)  '푸른밤 하하입니다' 생방송에 모두 모였다.

11일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를 시작으로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을 진행한 멤버들은 마지막 타자인 '푸른밤 하하입니다'에 모두 모여 유쾌한 대화와 함께 이날 방송을 정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푸른밤' 4부가 진행된 12일 오전 1시 41분 스튜디오에 모두 등장했다.

하하는 "정말 감동이다"라고 멤버들을 환영했다. 이들은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 순으로 인사를 전한 뒤 "MBC에서만 이틀째 있다. FM4U만 하루 종일 듣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진행한 정준하는 "여기 오기 전에 상갓집에 가 있었다. 중간에 장트러블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오후 10시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홍대입구와 강남역을, '푸른밤' 1부에서는 신도림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현장 리포터로 활약했던 박명수는 "사실 내가 욕을 많이 하는데 아까는 생방송인 줄 모르고 실제로 욕할 뻔해서 정말 놀랐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지난 하루를 되돌아봤다.

마지막 인사에서 유재석은 "저희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오늘을 기점으로 MBC 라디오가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어 6명의 멤버들은 입을 모아 "잘 자요"를 말하며 스튜디오를 떠났다. 방송을 마무리하는 하하는 "방송 관계자들과 이 시간까지 라디오를 들어주신 청취자 분들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라디오 특집'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이어 진행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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