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정수, 이동욱 비밀 어떻게 알았을까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이언맨' 한정수만이 이동욱의 비밀을 알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2회에서는 고비서(한정수 분)가 주홍빈(이동욱)의 분노에 진땀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비서는 손세동(신세경)이 주홍빈을 찾아오자 절대 주홍빈을 화나게 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고비서는 주홍빈의 비밀을 알고 있기에 손세동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었다. 주홍빈이 분노하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홍빈의 등에 칼이 돋아나기 때문.

고비서는 주홍빈이 주장원(김갑수)과 대화를 하던 도중에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주홍빈을 일부러 쓰러뜨렸다. 고비서의 손등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주홍빈의 등에 난 칼에 베인 상처였다. 고비서는 주홍빈을 업고 한 체육관으로 향했다.

주홍빈은 등에 칼이 난 채 잠들었다. 고비서는 주홍빈을 애처롭게 쳐다보며 착잡해 했다. 현재 주홍빈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고비서 뿐인 상황이다. 주홍빈 본인도 자신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 이에 고비서가 어떻게 주홍빈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일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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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