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정형돈 ⓒ MBC
▲무한도전 라디오 임진모, 정형돈 칭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정형돈이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일일 DJ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6시부터 '음악캠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DJ 도전에 나선 정형돈은 "'배캠'에 흔적을 남기자. 8943일의 역사에 오늘 어쨌든 흔적 하나가 남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등장한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정형돈에게 "음악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동안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길을 잘못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진모의 칭찬을 받은 정형돈이 "지금 없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냐"라고 되묻자 임진모는 "원래 그렇다"고 답해 다시 한 번 현장에 큰 폭소를 안겼다.
이날 정형돈은 임진모와의 만남에서 "라디오 진행도 숨막히는데 선생님과 함께해서 더 떨린다"며 "숨막히네요. 잘부탁드립니다"라고 반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