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김진근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 김진아, 김진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진근이 누나인 고(故) 김진아 사망 원인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불치병으로 떠난 배우 故 김진아'라는 주제로 그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진근은 이날 "누나는 사실 오랫동안 면역 체계 질환 중 하나인 희소병 경피증을 앓았다. 이 때문에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액순환도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다 보니 종양이 생겼고, 암이 됐다"면서 "종양 제거 수술을 해서 잘 된 줄 알았는데, 다시 종양이 발생해 커지면서 급작스럽게 위급한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진근은 "누나의 사랑하는 매튜에 대한 걱정 밖에 없다. 제가 살아있는 동안 누나 대신 우리 매튜를 항상 챙기고 살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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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