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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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설리 '패션왕' 캐릭터 포스터 최초 공개…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4.09.11 09:37 / 기사수정 2014.09.11 09:52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패션왕'이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패션왕'의 캐릭터 예고편은 1주일 만에 약 108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완벽 캐스팅을 비롯한 영화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션왕' 캐릭터 포스터는 웹툰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대세 배우들의 싱크로율과 젊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기명'주원의 캐릭터 포스터는 "주원, 절대간지에 눈 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패션을 알게 된 후 인생 반전을 꿈꾸는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케 한다.

특히 티셔츠 깃을 자신 있게 세우고 웹툰 캐릭터의 간지 포즈를 재현, 레벨업된 멋을 표현한 배우 주원의 모습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전교 1등 '곽은진' 역의 설리는 그 동안 보여준 화려하고 러블리한 비주얼이 무색해질만큼 커다란 안경과 촌스러운 의상으로 "설리, 등수를 위해 미모를 버리다"라는 카피에 걸맞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그리고 '김원호' 안재현의 캐릭터 포스터는 태생부터 폭풍간지를 타고난 기안고 황태자의 시크함을 모델 출신다운 도발적인 포즈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모두가 선망하는 눈부신 미모라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기안고 여신 '박혜진'의 치명적인 비주얼과 '우기명'에게 진짜 간지를 전수하는 전설의 패션왕 '김남정'의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까지,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는 신선한 발상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영화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던 고교생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4년 11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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