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첫 직장에서 해고당 한 사실을 털어놨다.ⓒ SBS 방송화면 캡처
▲ 달콤한 나의 도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술이 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살이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의 결혼, 연애, 사랑, 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수진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회사로 돌아가 맡은 업무를 끝내기 위해 밤을 샜다.
오수진은 "(변호사 시험 합격 후) 취직하기 진짜 힘들더라. 그래서 한 20~30번 계속 떨어졌다. 진짜 힘들더라"라며 취업 준비를 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취직)되고 나서는 돈이고 뭐고 목소리도 모기 목소리였고. 스스로 부족한 것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너무 부족했다.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했는데 '왜 자꾸 물어봐, 할 수 있는게 뭐야' 같은 얘기를 듣게 되고 일 년 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회사 사정이나 그런 것에 의해서 재계약이 안 됐다. 그래서 술이 는 것일 수도 있어"라며 술이 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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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