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과 김갑수의 과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이언맨' 이동욱과 김갑수가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주장원(김갑수)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언맨'에서 주홍빈은 우연히 병원에서 본 손세동(신세경)에게서 좋은 향기를 맡고 손세동이 자기 회사로 간다는 말에 당장 고비서(한정수)를 불러들였다. 주홍빈은 손세동보다 먼저 회사에 도착하기 위해 운전기사를 닦달했다. 그러다 운전기사가 앞 차를 박는 접촉사고를 냈다.
그런데 앞 차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주홍빈의 아버지 주장원이었다. 주장원은 주홍빈이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자 "사과부터 받아야겠다"고 버텼다. 주홍빈은 아버지의 얼굴을 보고 차에서 내려 운전기사를 향해 발차기를 하고는 "사과 안 했느냐"라고 물었다.
운전기사는 "사과를 했다"면서 다시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 이에 주홍빈은 "평생 씻지 못할 상처를 줬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할 거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주홍빈은 고비서가 운전기사에게 당장 사과하라고 하자 "잘못한 놈은 따로 있는데 왜 얘보고 사과하라고 그래"라고 아버지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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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