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박하선이 이정진과 이혼을 결심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이정진이 이혼을 결심한 박하선을 붙잡았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8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강민우(이정진)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민우 씨는 실수하고 용서 빌고, 나는 화냈다가 용서하고. 그럴 때마다 '다음에 달라지겠지' 그렇게 평생 나 자신을 속이게 될 거예요"라며 이혼을 결심했다.
강민우는 "이 결혼 실패하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요"라며 만류했고, 나홍주는 "불행한데도 억지로 유지하는 결혼생활 그게 성공은 아니죠. 그러니까 이렇게 끝내는 거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을래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민우는 나홍주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대로 끝내지 말아요"라고 붙잡았지만, 나홍주는 "내 무덤 내가 팠어요. 이제라도 그 구덩이에서 나오려고요"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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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