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쉬 영석-최송이 열애, 지인-팬들 다 알던 사실

▲ 최송이, 스매쉬 영석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스매쉬 영석과 최송이의 열애는 이미 방송전부터 주변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영석의 팬 또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다수는 지난 8월 21일 경부터 트위터 상에 스매쉬 영석의 열애 사실을 기정 사실화한 트윗 글을 다수 작성했다.

이중 한 명은 지난달 21일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예고화면에 나간 영석과 최송이의 모습을 캡처해 트위터에 게재했다.

27일 '달콤한 나의 도시'가 첫 방송된 뒤에는 영석의 출연 시간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최송이를 모두 '영석이 여친'으로 부르고 있었다.

이들은 영석의 입대 사실도 미리 알고 있었다.

영석의 팬으로 보이는 인물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영석이의 여친은 행복하네. 보고 싶으면 영석이를 만날 수 있겠지. 나는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지만, 스매쉬를 만나도 영석이가 없으니 우울하다. 보고 싶다"라고 적기도 했다.

이러한 트위터 글들에 대해 스매쉬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영석씨가 스매쉬에서 탈퇴한 상태여서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석씨와 최송이씨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3개월 정도 사귄 것으로 안다. 영석씨가('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에 대해 최송이를) 도와주는 식으로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영석은 조만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로 최근 스매쉬에서 탈퇴했다. 스매쉬 멤버는 일부 보강되는 등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영석은 지난 3일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분에서 일반인 출연자 최송이의 남자 친구로 등장해, 여자친구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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