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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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은 데뷔 첫승' SK, 롯데 울리며 4연승

기사입력 2014.09.09 18: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가 롯데까지 울리며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

SK 와이번스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0-8로 이겼다. SK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52승(1무6패)째를 수확했다. SK는 이날 광주에서 KIA에 패한 4위 LG에 0.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반면 롯데는 2연패에 빠졌다.

SK는 1회 최정이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때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에는 박정권의 스리런으로 5-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3회말 SK 선발 문광은을 상대로 밀어내기 골라내 만회점을 뽑았다. 또 6회에는 최준석이 무사 2루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려 두 점 차 까지 따라 붙었다. 양팀은 7회 SK 김성현과 롯데 황재균의 솔로 홈런을 더했다. 6-4로 SK의 리드가 계속됐다.

팽팽하던 승부는 9회 갈렸다. SK는 롯데 유격수 문규현의 실책과 박정권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9회말 2점을 만회했으나 무사 ,1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운 1패를 추가했다.

선발 등판한 문광은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 타선에서는 ‘4번’ 박정권이 스리런을 포함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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