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가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YTN 방송화면 캡처
▲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결과 찬성이 51%를 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8일(현지시간) 에딘버러에서 스코틀랜드 독립 지지자가 스코틀랜드 국기에 'YES'라는 문구가 적힌 긱발을 들고 있다. 이 깃발은 스코틀랜드 독립을 촉구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의 영국연방 분리 독립 여부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독립을 지지하는 여론이 처음으로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여론 조사기관 유고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의 찬성 의견은 51%, 반대 의견은 49%으로 나타나 지지율이 역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의 달러 환율은 1.3% 급락한 1.61달러를 기록해,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설마 독립?",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찬성이 과반을 넘었네",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자치권 갖게 될까?",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독립 꼭 하길 바랍니다",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무조건 독립이 좋은건 아니다",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경제적으로 독립은 힘들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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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