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고성희가 문보령에게서 언니를 느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보령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1회에서는 모연월(문보령 분)이 매란방에서 도하(고성희)와 맞닥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연월은 도하가 사담(김성오)의 방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도하를 재빨리 끌어냈다. 모연월이 도하를 끌어내는 과정에서 작은 소리가 났고 이를 눈치챈 사담은 바로 방문을 열고 나왔다.
모연월은 도하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와서는 다시는 매란방에 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때 사담이 나타났다. 도하는 사담의 등장에 몸을 숨겼다. 그런데 사담에게 줄 것을 찾던 모연월의 모습에서 도하의 언니 연하(유다인)의 모습이 겹쳐졌다. 도하는 물론 사담도 깜짝 놀랐다.
도하는 사담이 나간 후 모연월에게 "저 자를 멀리 하라"고 당부했다. 모연월은 도하가 못되게 굴었던 자신을 걱정하자 의아해 했다. 도하는 "모르겠다. 그냥 염려되고 걱정된다"고 소리치며 모연월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에 모연월이 정말 연하가 맞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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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