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에 누리꾼들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다음
▲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석 보름달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슈퍼문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에 관심을 갖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전국 어디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슈퍼문으로 크고 환할 예정이다.
서울의 달맞이 명소는 용산구 용산동 N서울타워와 아차산, 옥수동 달맞이봉 등이 있다. 경기도는 고양시 행주산성과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 의정부시 망월사 등이 유명하다.
강원도는 강릉시 경포대누각이 달맞이 명소로 안성맞춤이다. 충청도의 달맞이 명소는 충남 서산시 간월암과 충북 영동군 월류봉이다. 부산의 달맞이 명소는 해운대 달맞이길이다. 전라도는 전남 영암군 월출산과 전북 부안군 내변산 월명암이 달맞이 명소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은 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 특히 이번 보름달은 지난 11일(음력 7월16일) 올해 가장 컸던 '슈퍼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달이 차올라 완전히 둥근 모습을 하게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9일 오전 10시38분이다. 이때는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달은 9일 오전 6시 3분 직전에 서쪽 지평선에서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전국 주요 도시의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추석 보름달, 슈퍼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석 보름달 슈퍼문 뜨는 시간이 이르네", "추석 보름달 슈퍼문 뜨는 날이 백로라니", "추석 보름달 슈퍼문 뜨는 시간 확인하고 꼭 봐야지", "추석 보름달 8일이 절기상 백로구나," "추석 보름달 슈퍼문을 보다니 기대된다", "추석 보름달 슈퍼문 어디서 가장 잘 볼 수 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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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