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 사진공동취재단
▲ 권리세 애도 물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팬들도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권리세의 팬페이지인 권리세닷컴은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던 리세야"라는 문장으로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권리세닷컴은 "그동안 너에게 받은 사랑에 비해 내가 너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구나.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리세야. 내가 정말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던 사람아"라고 비통해 하며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이어 "내 사랑아 나의 빛이자 나의 꿈이 되어주던 사람아. 나의 사랑아. 내가 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권리세 애도 물결 동참과 함께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권리세닷컴은 "리세야 내 가슴에 너를 묻어두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갈게. 그 언젠가 내 꿈에 나타나 나는 잘 있노라고 내게 안부 한 번 전해줄 수 있겠니"라고 덧붙여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권리세닷컴은 "지금 그 누구보다 힘들 리세의 가족분들과 지인분들. 그리고 우리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럽던 리세와 은비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 별이 되었으니.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길"이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오전 1시 23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다가 타고 있는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약 11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수술을 했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권리세의 빈소는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권리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향년 23세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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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