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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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수미, 막상 영화 홍보하려니 '민망'

기사입력 2014.09.07 23:12 / 기사수정 2014.09.07 23:12

'개그콘서트' 김수미가 '취해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김수미가 '취해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김수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 배우 김수미가 영화 홍보에 나섰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서는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미는 '전원일기'의 일용 엄마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서태훈은 김수미의 옷차림을 보고 "죄송한데 잡상인 출입 금지다. 이렇게 입고 오는 곳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서태훈의 말이 끝나자 자신은 잡상인이 아니라며 속에 입고 있던 강렬한 레드 의상을 선보였다.

서태훈은 김수미가 좋아하는 여배우를 물어보자 김수미를 꼽았다. 이에 김수미는 "그 여자는 욕으로 먹고 사는데 요즘 욕 끊고 마지막으로 영화를 찍었대"라고 영화 얘기를 꺼냈다.

서태훈은 자연스럽게 영화 제목을 물었다. 김수미는 갑자기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쓰더니 제목을 차마 말 못하고는 "쪽팔리다"라고 대놓고 영화 홍보를 하려니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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