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이 정용화에게 경고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이진욱이 정용화에게 경고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4회에서는 박달향(정용화 분)에게 비밀 지시를 내리는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세자는 5년 전 미령(유인영)에게 자결하라 명한 건 자신이었다고 밝히며 후금 사신단의 호위를 맡아 미령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지시를 받은 박달향은 "이걸 꼭 내가 수행해야 하느냐. 게다가 이건 나라를 지키는 일도 아니지 않냐"고 떨떠름해 했고, 소현세자는 "왕명을 수행하는 게 아닌 이상 넌 내 명을 따라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후 방을 나간 소현세자를 박달향이 불러세워 다시 질문하자 소현세자는 "너를 믿어서 맡기는 게 아니라 이걸 수행하는 걸 보고 널 믿으려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라"며 선을 그었다.
또 소현세자는 "그리고 그 어떤 급한 질문이 있더라도 이렇게 날 불러세워선 안 되는 것이다. 감히 일개 군관이 말이다"라며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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