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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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사망, 선배가수 별·윤종신 비통 "천국에서 꼭 다시 만나자"

기사입력 2014.09.07 14:10 / 기사수정 2014.09.07 14:10

대중문화부 기자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윤종신과 별이 애도를 표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윤종신과 별이 애도를 표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권리세 애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레이디스 코드 리세(본명 권리세)가 사망 소식에 선배가수 윤종신과 별이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7일 권리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별은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야. 리세야. 편히 쉬렴. 언니가 잊지 않을게. 착한 너. 천국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글을 게재했다.

윤종신도 자신의 트위터에 "권리세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는 7일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당일 새벽부터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끝내 사망했다.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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