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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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조영남 "어른 공경 차원에서 섭외한 듯"

기사입력 2014.09.07 12:22 / 기사수정 2014.09.07 12:22

대중문화부 기자
'SNL' 조영남이 자신의 출연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 tvN 방송화면
'SNL' 조영남이 자신의 출연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 tvN 방송화면


▲ 'SNL' 조영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조영남이 자신을 어른 공경 차원에서 출연시킨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는 가수 조영남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조영남은 "왜 나를 나오라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영남은 "추석이지 않느냐. 아무래도 어른 공경 차원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영남은 "사실 지금 자야 하는 시간이다. 졸리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조영남에 우려를 나타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사실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된다"며 "예전에 모 방송국 개국쇼 때 술을 드시고 오셨다. 지금도 조마조마하다. 형님은 방송국 윗분들을 친구라 생각하지만, 과연 그분들도 그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조영남을 당황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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