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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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박현빈, 줄곧 1위 차지하며 '최종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4.09.07 00:27 / 기사수정 2014.09.07 00:30

김승현 기자
'히든싱어3' 박현빈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3' 박현빈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박현빈이 '히든싱어3' 우승을 차지했다.

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박현빈이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에는 설운도, 선우용여, 이윤지, 에네스 카야, 줄리안, JTBC 장성규-송민교 아나운서, 공서영, 앤씨아, 홍원빈, 서지오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1라운드는 2007년 싱글 2집 수록곡 '오빠만 믿어'로 꾸며졌다. 결국 '박현빈 같지 않은 목소리'로 40표를 받은 '기획사 대표 박현빈' 안희재가 첫 탈락자로 선정됐다. 3번에 있던 박현빈은 3표를 얻으며 최저표를 얻었다. 하지만 4번과 5번이 각각 4표를 얻으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2라운드의 경연곡은 2006년에 발매된 1집 수록곡 '곤드레만드레'. 1라운드와 같이 출중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패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탈락자는 31표를 받은 '트랜스포터 박현빈' 황보연이었다. 박현빈은 줄리안이 지목한 1표만을 획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2010년에 나온 싱글 4집 타이틀곡 '앗! 뜨거'를 미션곡으로 3라운드가 시작됐다. 모창능력자들의 얼굴과 목소리가 모두 공개됐고, 그들은 박현빈과의 인연을 풀어 놓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소방대원 박현빈' 김형준이 41표를 얻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현빈은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과 함께 가장 적은 11표를 받았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 2008년 2집 수록곡인 '샤방샤방'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박현빈과 김재현, '효자 박현빈' 장영대가 결승전을 치렀고, 3위는 15표를 획득한 장영대가 차지했다. 결국 '박현빈 같은 사람'으로 59표를 얻은 박현빈이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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