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KBS 2TV 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손승연이 자체 최고점을 기록하며 1승을 했다.
손승연은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밀리언셀러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손승연은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선곡, 무대에 앞서 "누를 끼치지 않게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피아노와 기타 연주에 맞춰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클라이맥스에서는 과감하게 고음을 지르며 관객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특히 손승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22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강한 여운을 남기며 무대를 마쳤다.
이후 손승연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2점을 받아 거미를 제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금까지 손승연이 받은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우진, 거미, 김경호, 다비치, 딕펑스, 서인영, 손승연, 옴므, 에일리, 유지, 이기찬, 이세준, 태원,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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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