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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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이휘재, 응가로 단결한 다둥이 아빠들

기사입력 2014.09.06 09:26 / 기사수정 2014.09.06 09: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처음 만났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43회는 1주년 특집으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Ⅰ' 편이 그려진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질 특집 방송에는 슈퍼맨 네 가족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특급 인기를 얻었던 가족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송일국 가족과 이휘재 가족, 즉 다둥이 가족의 첫 대면이 이뤄졌다. 송일국과 이휘재는 기대에 걸맞게 '다둥이 아빠'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한 동지애를 선보였다고 알려진 가운데, 특히 아이들의 '응가'로 대동단결했다.

이휘재는 초보아빠시절 쌍둥이를 데리고 마트에 갔다가, 서준이가 큰일을 보는 바람에 크게 당황했던 영상을 보고, "저 때 애들이 장염이었어요"라고 말하며 감회에 젖었다.

이를 남일 같지 않다는 듯 바라보던 송일국은 "저는 애 셋이 동시에 장염에 걸린 적이 있어요. 똥 치우는 데 하루가 다 가더라고요"라며 고개를 가로 저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그러니까요! 아시죠? 진짜 한숨도 못 자고"하고 격한 맞장구를 치며, 다둥이 아빠의 비애를 나눴다.

한편 1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7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43회를 통해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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